가수 임재욱이 다이어트 도전에 실패한 뒤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왕성한 식욕을 과시했다.
이날 임재욱은 류태준, 김광규와 함께 아침부터 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세 사람은 카페로 갔고, 임재욱은 빵을 발견하자 갈등에 휩싸였다.
임재욱은 김광규와 류태준의 꼬임에 넘어갔다. 김광규는 "참지 마. 원래 다이어트는 집에 가서 하는 거"라며 유혹했다. 류태준도 "월요일부터 다이어트 해"라며 거들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임재욱은 빵을 흡입하며 "맛있어서 끊지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때 임재욱 당사자도 빵을 먹는 자신의 모습이 웃겼는지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다이어트의 실패한 임재욱의 표정엔 자괴감과 부끄러움이 가득했다.
임재욱의 폭풍 먹방은 계속됐다. 카페를 나오자 김광규는 두 사람에게 파전과 막걸리를 먹자고 꼬드겼다. 임재욱은 파전을 먹자는 김광규의 제안에 반가운 웃음을 띠었다.
임재욱은 파전과 국수를 단박에 해치웠고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에서 김광규는 "임재욱 그 친구 다이어트 못한다. 먹는 거 좋아하는 친구"라며 감탄했다. 이후 임재욱은 임성은이 요리한 특대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재욱은 '불타는 청춘'에서 뛰어난 식욕으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임재욱은 앞으로 또 어떤 '먹방'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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