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신종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신종령은 현재 유치장에 수감 된 상태"라고 밝혔다.
신종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나오면서 신종령은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신종령은 최근 두 번의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옆에서 말리는 B씨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에도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신종령이 일주일도 채 안 돼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구속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신종령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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