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개그맨 신종령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미스틱엔터테인먼트·SM C&C 웹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 ep57_공중파 공채들의 진땀 나는 날(?) 방송 입성'에는 개그맨 송영길, 이원술, 윤한민, 안가연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이들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 건데 '저 싸움 잘합니다' 이 분은 잘 계세요?"라고 물었다. 김종국이 말하는 사람은 개그맨 신종령이었다. "저 싸움 잘합니다"는 지난 9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신종령이 한 말이다.
김종국은 "나 싸움 잘하는 사람 좋아해서"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의 말에 게스트들은 당황했다. 이원술은 "눈 마주치면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길은 "만날 수 없는 곳에 계셔서"라며 김종국의 말에 대답했다.
게스트들이 말이 없자 김종국은 "왜 이렇게 분위기가 이상하지?"라며 놀랐다. 이에 하하는 "공영방송에서만 있었지? 여기 되게 미국 방송이야. 웬만하면 다 나가니까 자신 없으면 살짝 빠지면 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