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놓친 '무도가요제' 언제?.."내년 초라도 준비되면"

발행:
김미화 기자
무도가요제 / 사진=스타뉴스
무도가요제 / 사진=스타뉴스


지난 9월 시작한 MBC 파업이 72일만에 끝나며 '국민예능'인 '무한도전'도 돌아왔다. 지난주 12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9.8%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 건재함을 알렸다. 앞서 김태호 PD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청률 5%를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이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는 '무한도전'을 기다렸던 팬들의 관심을 방증한다.


'무한도전'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 중 하나는 올해 못한 '무도 가요제'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무도 가요제'는 올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파업 등 여러가지 상황들이 맞물리며 열지 못하게 됐다.


'무도' 가요제는 프로그램 팬들이 어느 특집보다도 기다리는 기획이다. 2007년 처음 시작했던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등 2년 마다 가요제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던 올해는 가요제 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무도가요제' / 사진=스타뉴스


김태호 PD는 최근 스타뉴스에 이 같은 '무도 가요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 PD는 "'무도 가요제'는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올해가 아니라 내년 초라도 할 수 있으면 할 생각이다"라며 "저희들도 상황을 봐야 한다. 일단 멤버들도 준비가 돼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파업으로 인해 강제로(?) 쉬게 된 시간 동안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 회의를 했느냐고 묻자 "그런 것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 PD는 "사실 '무한도전'은 새로운 것을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잖아요"라며 "오래된 프로그램이고 항상 같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새로운 것보다는 하던 것을 하는게 익숙한 프로그램"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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