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48' 측이 진행과 투표 방식을 두고 한일 양측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11일 Mnet 측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듀스 48'은 한국과 일본 AKB 양측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진행, 투표방식 등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조율 중이다.
관계자는 "양국이 함께하는 만큼 조율할 사항들이 많아 계속 '변화'하고 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선 보도와 같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48명의 여자 연습생이 참가해 나라별 경쟁을 한 뒤, 6명씩 멤버를 선출하는 방식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프로듀스 101'의 시즌3 격인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는 단일의 글로벌 걸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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