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아육대' 엑소, 워너원 잡고 볼링 준결승..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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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MBC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 방송화면 캡처


엑소가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첫 도입된 볼링 경기에서 워너원과 대결에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우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남자 볼링 예선전이 펼쳐졌다.


예선전 라인업은 몬스타엑스 대 세븐틴, 하이라이트 대 크나큰, 아스트로 대 스누퍼, 엑소-트랙스 대 워너원이었다.


이날 가장 기대를 모은 엑소-트랙스 대 워너원의 대결은 엑소-트랙스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승리를 했다. 워너원의 라이관린이 1프레임에서 초구를 쳤지만 스트라이크를 놓쳤고, 배진영은 스페어도 놓쳤다. 반면 찬열(엑소)와 제이(트랙스)의 1프레임도 스트라이크는 아니었지만 스페어까지 깔끔하게 처리하는 실력을 뽐내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엑소-트랙스 팀은 찬열과 제이가 연이은 스트라이크 행진을 했다. 일찌감치 승부가 난 것. 그러나 워너원의 배진영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날 찬열이 우승 공약으로 "볼링 참여한 모든 분에게 회식비를 쏘겠다"고 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몬스타엑스 대 세븐틴의 경기는 긴장감이 넘쳤다. 몬스타엑스의 민혁과 주헌, 세븐틴의 승관과 민규는 연이어 스페어 처리를 해야 했다. 다행히 몬스타엑스가 두 번의 스트라이크를 치면서 근소하게 앞서갔다. 반면 세븐틴은 끝까지 1핀이 넘어가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팀의 대결은 몬스타엑스가 승리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하이라이트와 크나큰의 대결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는 용준형과 양요섭, 크나큰에서는 정인성과 오희준이 나섰다. 첫 프레임에서는 크나큰이 4핀을 남겨놓게 됐다. 반면 하이라이트는 양요섭이 초구 스트라이크를 치면서 실력자임을 보여줬다. 2프레임에서는 정인선이 어려운 스페어까지 처리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하이라이트는 용준형이 연거푸 실수를 했지만 곧 컨디션을 회복해 점수를 높였다. 그러나 크나큰이 선전했고, 결과는 하이라이트의 패배였다.


아스트로와 스누퍼의 대결에서는 아스트로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아육대'의 육상 달리기 부문에서는 루이와 우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60m에서는 우성(스누퍼)과 한승우(빅톤)가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한승우가 넘어져 안타까움을 샀다. 비디오 판독 결과 우성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우성이 남자 60m 부문 우승, 한승우가 준우승을 했다. 이어 주헌(몬스타엑스), 제업(임팩트), Y(골든차일드), 소림(BLK) 순이다.


우성은 60m 부문 3연패를 이루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스누퍼 멤버들도 그의 3연패 달성을 축하해줬다.


여자 60m에서는 루이(H.U.B)가 8.99초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해(S.I.S), 유설, 유주(여자친구), 민서, 정예인(러블리즈) 순이다. 앞서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보여줬던 유주는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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