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의 북해도 꽃길 패키기 우정 여행은 궂은 날씨에도 걱정없는 해맑고 긍정 분위기로 재미를 더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에서는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의 북해도 꽃길 패키지 우정 여행이 그려졌다.
양희은은 어머니 같은 포근함으로, 홍진영과 서민정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상화는 귀여운 막내로 각자 개성을 드러내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들은 달리는 기차에서나 식사를 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네 사람은 관광명소 청의호수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 여행을 했다. 촬영 날 비가 왔으나 서민정과 이상화는 특유의 긍정마인드로 극복했다. 특히 양희은은 "비 맞는 것이 좋다"며 우산을 안 썼고 이에 홍진영도 같이 따라 우산을 쓰지 않았다. 네 여자의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사계채의 언덕을 방문했다. 언덕에 수십 여 종의 꽃들이 만든 훗카이도가 자랑하는 관광명소다. 네 여자는 사계채의 언덕에 있는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며 비에 젖은 사계채 언덕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관광 도중 빗줄기가 거세졌다. 비에 젖고 숙연해 질만 하면 홍진영 특유의 매력과 애교로 분위기를 살리며 '행사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꽃밭 분위기에 취한 양희은과 홍진영이 듀엣으로 노래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양희은은 훗날 홍진영과 "같이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며" 홍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저녁 식사로 게 요리를 먹었다. 주어진 1시간 안에 식사를 마쳐야 했다.
이상화와 홍진영은 털게의 부드러움과 맛에 감탄했다. 털게의 맛에 대화하는 것도 잊은 채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들어온 네 여자는 옹기종기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서민정은 홍진영의 이상형을 물었고 홍진영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해 주는사람 , 같이 얘기만해도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이에 양희은은 "쉽지 않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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