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나혜미 '프러포즈'→이장우 '급식체'..에피소드 대방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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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에서 나혜미, 이장우, 유이, 윤진이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혜미는 에릭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갑자기 에릭씨에게 먼저 문자와 전화가 왔어요. 처음에는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빠는 저를 잡지 화보에서 처음 봤다고 했어요. 친구들은 신화 팬이 많았는데 저는 GOD 팬"이라고 밝혔다.


이후 엄현경이 "에릭씨가 굉장히 로맨틱하게 프러포즈를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나혜미는 "여행 갔을 때 티격태격 싸우던 와중에 갑자기 오빠가 밖으로 나갔어요. 화가 나서 저는 자고 있었는데, 어느새 들어와 제 손에 카드를 쥐어 주고 나가는 거예요. 밖으로 나와 보라고. 나가보니 멀리 해변에 모래사장에 꽃을 들고 서 있었어요. 그래서 마음이 풀렸어요"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군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입대했을 때 동기들이 자신과 띠동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임이 형식상 "꿈이 뭐냐"고 물었는데, 자신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고"라고 말해 당황시켰다고 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아직 그 선임을 만나나요?"라고 묻자 그는 "만나죠. 이제 저한테 아저씨라고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그 친구가 저한테 급식체를 알려줬어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오지고 지리고'를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윤진이는 '신사의 품격' 드라마 촬영 당시 상대역 김민종에게 실제로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김민종씨가 수트를 입고 등장했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마지막에 이별 씬을 찍을 때 진짜 감정이입이 돼 힘들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진이는 조인성과 찍었던 키스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또다시 "완전 빠졌어요. 자꾸 제가 웃어서 NG가 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MC유재석이 "김민종, 조인성 중 누구냐"고 묻자 윤진이는 "그래도 우리 민종 오빠죠"라고 답했다.


유이는 배우 이요원과의 친분을 밝혔다. 그는 "이요원씨가 낯가림이 심한데 제가 친화력이 좋아 친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유이는 메이크업 중인 이요원에 다가가 무턱대고 옷을 잡고 "옷감이 뭔지 궁금하다"며 말을 걸었다고 했다. 또 머리를 하고 있는 이요원의 머리를 직접 빗어 주며 친해졌다고 했다.


유이는 "지금은 여행도 같이 가요. 요원언니 가족이 가는 곳에 제가 따라가요"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놀라며 "그건 진짜 쉽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과거 유이씨가 방송에서 우리 집에 놀러 온 적이 있어요. 그런데 첫 만남에 '이 집 시세가 얼마냐'고 물었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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