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꽃미남들의 털털 입담..'조성모X김승현X김진X남우현X강태오X송강'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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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에서 조성모, 김승현 등이 출연해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얼굴천재' 특집으로 조성모, 김승현, 김진, 남우현, 강태오, 송강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팬들과 함께 20주년 기념 캠핑을 갔다고 전했다. 조성모는 "공연은 많이 했잖아요. 이번엔 좀 느낌이 다르게 여행을 가 보고 싶었어요. 가서 같이 응원도 하고, 춤도 추고, 이야기도 나누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MC박명수는 "경비는 어떻게"라고 물었고, 김승현이 "회장이 잘 알아서 걷었겠죠"라고 답했다.


김승현은 20살 당시 아이를 갖게 된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이 이야기를 해야 하나. 어떻게 털어놓을지 너무 부담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그래도 아이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부모님은 끝까지 아이를 숨기라고 했으나 김승현은 떳떳하게 아빠 노릇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진은 과거 무명시절 개그우먼 이영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이 활동 당시 차가 없어 이영자가 차를 태워준 것. 김진은 과거 이영자가 자신의 손에 안경을 들고도 "어디 간 겨"라며 안경을 찾아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현은 굴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인피니트 그룹 사진에 남우현 대신 배우 우현의 사진이 들어갔기 때문. 남우현은 "G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했는데, 저 사진이 나왔어요. 저 인줄 알고 빤히 쳐다봤어요"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노래 되게 잘하게 생기셨어"라고 했고, 엄현경은 "리드보컬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이건 히트에요"라며 감탄했다. 남우현은 팬들이 항의해 사진을 고쳤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를 찍었던 당시 일어난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잘 보이기 위해 정중앙에 앉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곧이어 자신의 왼쪽에 이미숙이, 오른쪽에 이선균이 들어와 앉았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어느새 자신이 중심이 돼 있었다며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강태오는 "저는 대사가 딱 두 줄이었거든요. 4부까지 진행할 동안 두 줄 하고 쭉 앉아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은 "보통 신인은 맨 끝에 앉는데"라며 폭소했다. 강태오는 "제 성을 따서 '강', 그리고 상석에 앉았다고 '상석'을 붙여 '강상석'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송강은 지역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 고향이 수원인데, 수원하면 떠오르는 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수원은 아직 기안84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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