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막리' 이혜영 "제작진 미팅 30분만에 출연 OK..애정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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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윤성열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이 '지붕 위의 막걸리' 출연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혜영은 "('지붕 위의 막걸리'는) '이제 방송을 시작해볼까'하는 시점에서 가정 먼저 찾아온 기회였다"며 "제작진과 미팅 30분 만에 그 자리에서 '할게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서정적이고 '힐링'도 될 것 같고, 막걸리를 모든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았다"며 "30분 만에 '오케이'했다. 후회하지 않는다.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 있게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꿈속에서도 나타난다. 노동의 대가가 느껴지는 술이고 맛인 것 같다. 좋은 추억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자연 속에서 자신들만의 막걸리를 빚고 그 속에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가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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