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YG 보석함'이 베일을 벗는다.
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측에 따르면 총 10화로 구성되는'YG보석함'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브이라이브 측은 본편에서 볼 수 없는 스페셜 영상과 각 연습생 채널에서 공개될 개별 영상, 라이브도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YG 보석함'은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A, B, C그룹에 '트레저'라 일컫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A그룹에는 개별 영상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방예담을 비롯해 김준규, 최현석, 김승훈, 이병곤, 김도영, 이미담이 포함됐다. B그룹에는 왕군호, 강석화, 하윤빈, 박지훈, 장윤서, 윤재혁, 김성연, 길도환이 속해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C그룹은 14~15세로 구성된 막내 군단이다. 박정우, 이인홍, 정준혁, 소정환, 윤시윤, 김종섭, 김연규 등 총 7명이다. 'K팝 스타' 시즌6에서 보이프랜드로 출전해 가능성을 증명한 김종섭이 포함됐다.
한편 'YG 보석함'은 팬들이 직접 '트래저 메이커'가 돼 '트래저'를 선발하고, 데뷔를 정하게 된다. 브이라이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에 걸쳐 29명의 연습생을 전원 공개한 후 9일 연습생들의 개별 브이라이브 채널을 오픈할 예정이다.
'트레저 메이커'들은 공개되는 트레저의 프로필 및 영상을 확인한 후 응원하는 트레저 채널을 팔로우하며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을 확인 후 하트를 누를수록 트레저의 순위가 올라간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경연 무대에서 직접 트레저의 운명을 결정할 기회도 주어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