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모로코에서 온 의사 친구들, 현실 여행 소감 "힘들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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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모로코에서 온 의사 친구들이 현실적인 여행 소감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모로코 우메이마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로코 친구들은 철두철미하게 한국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여행을 오기 전부터 꼼꼼하게 역할을 나누고 공부를 했다. 셋 다 의대 출신으로, 각자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신아영은 "얼핏 보면 여행이 아니라 무슨 작전 짜러 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우선 쇼핑을 하러 명동으로 향했다. 베티쌈은 길거리 음식에 눈이 팔려 가는 길마다 멈췄다. 이들은 새우튀김, 계란빵 등을 먹으며 거리를 배회했다. 옷가게를 찾느라 정신이 없던 아스마도 계란빵을 한 입 먹더니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모로코 친구들은 남산타워를 향했다. 스튜디오에서 우메이마는 모로코에서는 야경이 반짝거리지 않아 한국 야경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로코 친구들은 남산타워에 도착하자마자 경악했다. 수십 개의 계단이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 이들은 헉헉대며 겨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정상에 도착해 타워를 본 모로코 친구들은 눈이 동그래지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들은 "앉고 싶어"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하루 종일 길을 찾아다니느라 걸었기 때문. 스튜디오에서 김준현은 "사실 여행하면 저렇죠. 좋은건 좋은건데 힘들지"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베티쌈의 동생 우메이마를 만나러 갔다. 베티쌈과 우메이마는 만나자마자 서로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우메이마는 수산시장으로 이들을 안내했다. 우메이마는 친구들에 "회 먹고 싶냐"고 물었고, 친구들은 "절대 못 먹어"라고 답했다. 모로코에서는 아예 회를 먹지 않기 때문.


우메이마는 친구들의 의견대로 모든 생선을 구이로 주문했다. 생선이 나오자 베티쌈은 직접 생선 살과 전복 등을 발라냈다. 마르와는 베티쌈에 "해부학 하듯 해부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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