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이수지, 결혼 전 24시간 공복 시작..공약은 '비키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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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공복자들'에서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전 24시간 공복을 시작했다. 공복 실패시 공약으로 비키니 착용을 걸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 이수지, 미쓰라, 권다현의 공복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지는 24시간 공복을 하기 전 모델 이현이와 함께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이수지는 "정말 맛있게 한 끼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공복하면 누가 감독해?"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나는 내 양심을 지킬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좀 더 센 게 필요하다"며 공복을 지키지 못하면 결혼을 하지 않는 공약을 걸라고 했다. 이수지는 당황하더니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 버스 예약도 끝나셨고"라고 변명했다. 이현이는 "그럼 비키니 수영복 입고 라디오를 진행하라"고 제안했고, 이수지는 "신혼여행에서 입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수지는 남편 동창들의 모임에 가서 공복을 시작했다. 이들은 삼겹살과 소주 등을 먹고 있었다. 남편의 후배는 이수지에 쌈을 싸 건넸으나, 이수지는 센스있게 쌈을 다시 건네며 거절했다. 이수지는 "공복에 실패하면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실패하자. 내가 보고 싶어서"라고 달콤하게 속삭였다.


다음날 이수지는 집에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이수지의 어머니가 이수지가 가장 좋아하는 다시마쌈을 만든 것. 이수지는 입안까지 다시마를 말아 넣었다가 다시 꺼냈다.


미쓰라와 권다현은 24시간 공복을 하기 전 공약을 정했다. 미쓰라는 자신이 공복을 실패하면 놀이동산에서 무서운 놀이기구를 다 타주겠다고 말했다. 권다현은 "저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데 미쓰라씨 때문에 한 번도 놀이동산 데이트를 못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미쓰라는 권다현에게 공복에 실패하면 아침마다 7첩 반상을 내 오라고 했다. 그러자 권다현은 "그럼 오빠도 한 달 동안 놀이기구 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준현은 "스케일이 크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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