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박재민, 급속행군 탈락..이승윤, 매니저와 동반입대 면접[★밤TView]

발행: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MBC '진짜 사나이 300'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진짜 사나이 300'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300'에서 박재민이 급속행군 평가에 탈락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 명예 하사 중 유일한 도전자였던 박재민이 급속행군에 탈락해 아쉽게 최정예 전투원이 되지 못했다.


은서는 기초체력평가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에 불합격했다. 은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력과 체력의 한계가 와서 못 버틴 것 같다. 같이 왔던 간부님들 얼굴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갔다. 너무 죄송했다. 대표로 온 게 부끄럽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진건형 중위, 윤원근 하사 등 다른 백골부대 간부들도 불합격해서 백골부대 대표는 박재민밖에 없었다. 박재민은 온몸에 테이프를 단단히 두른 후 군장을 챙겼다. 최종 평가자 206명 중 박재민을 포함한 10명 만이 급속행군에 도전했다.


출발 이후 박재민은 선두 그룹에 뒤처졌다. 군장 클립이 풀려서 뛰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박재민은 포기하지 않았고, 선두 그룹을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냈다. 박재민은 근육통을 호소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다. 박재민은 소리를 지르면서 목표를 향해 갔다. 하지만 제한 시간 3시간이 이미 지난 상황.


박재민은 "이미 시간이 지났다. 근데 상사님(페이스메이커)이 '7분 남았어!'라고 말했다. 이분을 위해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도착한 박재민은 3시간 6분 50초를 기록했다. 박재민은 느끼지 않았던 고통을 심하게 호소했다. 전투화를 벗겨보니 발에 출혈이 많이 난 상태였고, 박재민은 의무실로 향해 치료 받았다. 다행히 상처가 크지 않아서 박재민은 최정예 전투원 수료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300' 방송화면 캡처

2018년 겨울, 육군본부에서 최정예 전투원 격려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명예 하사들도 참석했다. 육군참모총장은 300명의 장병에게 황금 베레모를 수여했다.


조우종도 행사에 나타났고,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조우종은 축하 무대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나타난 사람은 은서를 포함한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이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부탁해' 무대를 선보였다.


주이는 바로 무대에 올라가서 '뿜뿜' 춤을 췄고, 장병들은 주이에게 환호했다. 이어 노라조도 무대에 등장해 흥을 끌어올렸다. 특히 노라조 멤버 조빈은 특이한 무대 의상을 입어서 웃음을 유발했다. 골든벨 코너까지 진행된 후 행사가 마무리됐고, 명예 하사들은 일상으로 돌아갔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300'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일, 이승윤과 매니저는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을 만났다. 이전에 매니저 강현석 씨를 만난 제작진은 그의 훈훈한 외모에 주목했다. 더군다나 해병대 출신인 것에 매료돼 제작진은 매니저에게도 동반입대를 제안했다.


이승윤은 "동반입대를 하면 서로 의지할 수 있고, 힘이 많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승윤이 형의 방송에 도움이 되면 기꺼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팔굽혀펴기는 못해도 100개 이상할 수 있다"며 자신 있어 했다. 측정 결과, 이승윤은 2분에 99개를 기록했다. 매니저는 47개를 기록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동안에 이승윤은 힘든 나머지 "어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2분에 51개, 이승윤은 41개를 기록했다. 이승윤은 "이렇게 못할 줄은 몰랐다"며 민망했다.


이승윤은 군대에 언제 가는지 물었다. 제작진은 "다음 시즌에 가게 될 거다"고 답해 이승윤, 이승윤 매니저의 출연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