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덕화가 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신의 편이라고 자신, 웃음을 안겼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티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이덕화의 유튜브 채널 '덕화TV'에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리액션하는 콘텐츠가 게재됐다. 방탄소년단을 몰라보고 우두커니 앉아있는 이덕화의 모습은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덕화TV' 영상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덕화는 해당 영상을 언급하며 "방탄소년단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 짧게 짧게 들어봤다. 세계적으로 대단하다고 하더라.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는데 이 친구들이 그 친구들인지 몰라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을 말만 많이 듣고 얼마 전 한 시상식에서 실물을 처음 봤다. 당시 끝에서 두 번째에 서 있는 친구가 낚시 좋아한다고 해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덕화는 "그렇다고 제가 문외한은 아니다. 알만한 친구는 다 안다. 아무튼 방탄소년단은 제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화티비'는 데뷔 48년 차 배우 이덕화가 1인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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