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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덕화티비', 못할 것 없어..목숨 걸었다"

발행:
공미나 기자
배우 이덕화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덕화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덕화가 '덕화티비'를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덕화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티비' 제작발표회에서 "제목만 봐도 '덕화티비'다. 제가 못할 게 뭐 있냐"고 말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흰머리가 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지 않냐. 저는 흰머리 난 지 오래됐다. 검은 머리 찾기도 힘들고, 흰머리도 몇 가닥 안 남았다"며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덕화는 "그런 상황에서 저를 선택해주셨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다. '덕화티비'가 방송되는 한 최선을 다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덕화티비'는 데뷔 48년 차 배우 이덕화가 1인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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