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이성에게 친구가 있나? 열띤 토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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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솔 인턴기자
/사진=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방송화면
/사진=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방송화면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서 이성에게 친구가 있나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이하 '애들생각')'에서 앵커 박종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딸 박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이날 10대 자문단으로 맏형 최환희를 비롯해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배유진, 박민하,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들은 10대 대표로 또래들이 생각하는 것과 부모를 바라보는 관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앵커 박종진의 딸 박민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김대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공부했다. 김대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이와 자주 만나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만나고 노래방도 간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박종진은 "저게 어떻게 남사친이냐, 좋아하는 거지. 노래방을 간다잖아"라고 말했다. 또 10대 자문단들도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박미선은 박민에게 "남사친 말고 남친을 사귀어 본 적 있냐"고 물었고 박민은 "두 번 정도 사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종진은 귀까지 빨개지며 "이게 더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김대윤은 박민의 가장 친한 친구의 전 남자친구였다. 박종진은 이에 놀라 "네 친구가 싫어하지 않니?"라고 물었지만 민이는 "걔랑 셋이서 논다니까"라고 답했다.


박종진은 "그게 더 이상하다"며 "남자들은 조금이라도 싫어하면 아예 시간을 내지 않는다"라고 반문했다. 과연 이성에게 친구가 있나에 대해 스튜디오에서 토론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10대 자문단은 가능하다고 했지만 김수정은 "양쪽 다 마음이 한 번도 없었던 적은 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해 자문단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최환희는 "사랑에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은 친구와의 사랑에 더 가까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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