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모태솔로" 임은경, 자체 폭로→'신비주의' 탈피[스타이슈]

발행:
최현주 기자
배우 임은경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임은경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임은경이 오랜만의 방송에서 자신의 '신비주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임은경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가수 김장훈, 브루노, 보쳉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은경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신비주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은경은 "행사도 금지였다. 잘못되면 10배를 물어줘야 한다더라. 무서워서 친구들에게도 광고 얘기를 안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임은경은 광고 티저 공개 이후 계약금이 10배 이상이나 뛰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특히 임은경은 36년째 모태 솔로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임은경은 "집 밖을 잘 안 나가서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은경은 솔로 탈출을 기원하며 '보랏빛 향기'를 열창하기도 했다.


'비디오스타'로 대중들의 이목을 끈 임은경은 지난 1999년 SK텔레콤 TTL 광고 한 편을 통해 데뷔해 유명해졌다. 임은경은 신비한 이미지의 'TTL 소녀'로 통했다. 이후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 '품행제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나갔다. 지난 2015년 8월 개봉했던 '치외법권' 이후 드라마 영화로서의 작품활동은 뜸한 상태다.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임은경이었기에 대중들은 반가워했다. 임은경은 예능 출연에 긴장한 상태였지만 신비주의를 깨고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대중들에게 짧지만 강하게 각인된 임은경이 앞으로는 어떤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킬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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