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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 에릭, 나혜미♥.."내가 아기인 줄 알아"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이 아내 나혜미가 자신을 아기인 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첫 영업 후 숙소에서 쉬는 이민정, 에릭, 앤디, 정채연, 김광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 앤디는 고된 영업을 마치고 돌아와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온 몸이 아픈 앤디가 파스를 찾자 에릭이 한국에서 챙겨온 약 가방을 꺼냈다. 약 가방 속에는 진통제, 감기약, 지사제, 소화제, 멀미약 등 모든 약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앤디는 "형수님이 챙겨 준거야?"라고 물었고, 에릭은 "응. 내가 아기인 줄 알아"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남편 에릭을 위해 아내 나혜미가 다양한 약을 챙겨줬던 것.


에릭은 앤디가 "손 많이 가는 애기 맞지"라고 하자 스스로를 "에릭베베"라며 부르며 애교를 보였다.


한편 에릭&앤디는 이발소에서의 진지한 모습과 달리 숙소에서 22년차 그룹다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대화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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