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노래방'→'아육대'·'공작'·'협상' 등, 오늘(13일) 안방 출격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공작', '암수살인', '협상' 포스터
/사진=영화 '공작', '암수살인', '협상' 포스터

추석 당일인 13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영화가 안방을 찾아온다.


13일 각 방송사 편성표에 따르면 '부르면 복이와요 달리는 노래방', '추석특집 2019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나 혼자 산다', '공작'(감독 윤종빈), '말모이'(감독 엄유나), '암수살인'(김태균), '협상'(감독 이종석) 등이 방송된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KBS 2TV를 통해 '부르면 복이와요 달리는 노래방'이 전파를 탄다. '부르면 복이와요 달리는 노래방'은 노래방 트럭을 타고 전국 각지를 찾아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연은 물론, 숨겨왔던 흥과 끼를 갖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는 신개념 생활밀착형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부르면 복이와요 달리는 노래방' 첫회가 방송된 바 있다.


오후 4시 40분 MBC에서는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방송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12일 방송에서 트와이스, NCT 127, 아스트로 등 한류스타 아이돌들의 진검승부를 보여주며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 특화 종목인 투구와 승부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아이돌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영화가 시청자와 만난다. 7시 50분에는 KBS 2TV를 통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공작'을 만날 수 있다. 이어 8시 20분 MBC에서는 '말모이', 8시 40분 JTBC에서는 '암수살인', 10시 20분 SBS에서는 '내안의 그놈', 오후 11시 tvN에서 '협상'을 차례로 시청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1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기안84가 독특한 방구석 최면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추석 당일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능프로그램과 특선영화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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