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홍기가 군 입대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의 군 입대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홍기는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모인 팬들의 환호 속에서 등장했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로서 첫 주자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이홍기는 입대 전 팬들과 단합대회도 개최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홍기는 짧은 머리가 쑥스러운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잘 어울리나요?"라고 물었다. 팬들은 "아기 같아요"라며 사랑을 표했다. 이날 이홍기는 날씨에 비해 두꺼운 옷을 착용했는데 "너무 고맙고요. 추울 줄 알았는데 너무 더워서 당황스럽네요"라며 웃어 보였다.
이홍기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기는 옆 쪽 끝에 있는 팬들을 위해 자리를 옮겨서 여러 번 사진을 찍어가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그러다 이홍기는 결국 벅차오르는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홍기는 입대 하루 전날까지 뮤지컬 '사랑했어요' 무대를 꾸몄는데, 그날 김수현, 박신혜, 후지이 미나 등 이홍기의 연예계 절친들이 참석해 이홍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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