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에서 하승진이 집안에서 '똥 치우기'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일상이 담겼다.
이날 하승진의 딸은 강아지가 싼 똥을 발견한 후 외할머니에게 "똥 쌌네?"라며 해맑게 말했다. 이에 아내 김화영의 어머니는 "아빠한테 똥 치우라고 그래"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하승진의 딸은 곧바로 하승진이 자는 침대로 달려가 "아빠, 똥 치워"라고 전했다.
하승진은 그렇게 일어나자마자 강아지 똥을 치우며 일과를 시작했다. 김화영은 출근 전 "아빠한테 똥 잘 치우라고 해"라며 딸에게 말했다. 이에 하승진은 "아빠 똥 잘 치우지? 아빠가 최고야 엄마가 최고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딸은 망설임도 없이 "엄마"라고 답해 하승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