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훈이 '해투4'의 최연소 스페셜 MC로 컴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스페셜 MC 김강훈과 게스트 홍현희, 아이린, 문명진, 조나단, 수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훈은 "친구들이랑 놀 때 진행을 많이 한다"며 귀여운 MC본능을 밝혔다. 김강훈은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해투4'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있다.
방송 출연 이후의 반응에 대해 김강훈은 "기사가 그렇게 많이 뜰 줄 몰랐다"며 가수 아이린을 닮은 여자친구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힘들어하지는 않더라"며 "방송 다음날 학교 선생님이 여자친구에게 '아이린 발표해'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지금부터 채널고정 안하면 강냉이 추가는 없어"라며 유행어로 입을 뗀 그는 "11살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스페셜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각오를 묻는 질문에 그는 "유재석 삼촌처럼, 전현무 삼촌처럼 해보겠다"며 "조세호 형처럼 까부는 스타일은 저랑 안 맞는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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