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SF9 로운, 첫사랑 고백..사랑→연기 모두 '열정만수르'[★밤TView]

발행: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4'에서 그룹 SF9 로운이 연애에 있어서 '열정 만수르'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꾸며져 스페셜 MC 소유진을 비롯해 배종옥, 김규리, 션, 레드벨벳 멤버 조이, SF9 멤버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SF9의 로운은 "연애를 글로 배우진 않았다"며 사랑의 경험의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데뷔하기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첫사랑이었다. 24년 살면서 가장 좋았던 사람"이라고 수줍게 말을 꺼냈다.


로운은 "저도 그전엔 데이터가 없어서 몰랐는데 정말 좋아하면 여자친구가 아플 때 차 끓여 갖다주는 스타일이더라"라며 "전 삼성역, 여자친구는 분당에 살았다. 광역버스 타면서 죽 끓여다 갖다주고 그랬다. 누구나 정말 좋아하면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운은 드라마 '어바웃타임'에 출연할 당시 선배 배우 나영희를 어려워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사회생활 새내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


그는 "첫 촬영 때 발 한발을 못떼겠더라. NG가 20번정도 났다. 저는 한 두 씬 촬영이었지만 나영희 선생님은 씬이 많으셔서 피곤하신 것 같았다. 첫 촬영이라 다가가는게 어려웠다"며 "어떻게 하면 잘 이쁨 받을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배종옥은 "더 잘하려고 할 필요 없다. 반갑게 인사하고 연습 열심히, 자기 것 잘하면 된다. 기본 매너에 관심없고 선물을 한다든가하면 왜그러지 하는 생각 들것"이라고 조언했다.


로운은 이어 가족여행 이야기로 깊은 효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들과 새해맞이 여행을 15년 만에 다녀왔다"며 "바쁘다보니 못갔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휴가를 받아서 3일간 제주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로운은 "평소에 부모님에게 낯간지러워서 하지 못한 말을 이번에 술 한잔 하면서 애기 했다. 1년에 한번이라도 여행가자고 약속했다"며 훈훈함을 발산했다.


그런가하면 아이돌 선배인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뷰티와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무리 외적인 것에 관심이 많더라도 기본적인 저를 가꾸지 않으면 너무 별로더라"며 플라잉 요가로 자기관리 중임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뿌리 채소를 발효한 주스, 노니주스 등을 언급하며 어른스러운 취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이는 "가슴이 답답해서 한의원에 갔는데 모든 아픔의 원인이 화병이더라"며 "평소 욱할 때 많다. 이걸 표출하지 못하고 사니까 힘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이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강아지 사진보기와 숨을 깊이 쉬기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