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연계도 타격..'여탕쇼' 잠정 연기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여탕쇼
/사진=여탕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여파로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여탕Show' 공연이 연기 됐다.


31일 JG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여탕Show'(이하 '여탕쇼') 프레스콜을 취소하고 공연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3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여탕쇼'는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라며 "아울러 기존 sh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월 4일 프레스 콜 역시 취소 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여탕쇼'는 금남의 구역인 여탕에서 이뤄지는 솔직하고 발칙한 토크쇼다. 입담과 순발력이 보장된 개그우먼 박미선과 김성은, 권진영이 뭉친 코미디 쇼로 웃음과 공감, 힐링을 갖춘 공연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 연기되는 등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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