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종 규현'이 음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이하 너목보7)에서는 음치 수사에 성공하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그는 실력자라면 '한예종 규현', 음치라면 톱스타 액션 대역이었다. 무대 전, MC 김종국 등 출연진은 강동원이나 김수현의 액션 대역이면 잘 어울릴 외모라고 추리했다.
규현의 강력한 주장으로 정체를 확인받게 된 그는 상모 돌리는 복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여유있게 뒷짐을 졌다. 이후 영화 '전우치'의 OST인 '궁중악사'에 맞춰 고난이도 상모 돌리기 기술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주니어 'U'로 배경 음악 바뀌었고, 음치임이 밝혀졌다. 그는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의 파쿠르 액션 대역을 한 김재범이었다. 그는 비록 음치이긴 했지만 도포를 벗고 공중 제비를 돌고 360도 백덤블링을 하는 등 절도있는 무술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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