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안소미가 출연한 '인간극장'이 재방송으로 화제인 가운데 안소미의 남편도 함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은 '이겨라 안소미' 1부로 꾸며져 개그맨 안소미가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안소미는 3년 전, 친구들 모임에서 현재 남편 김우혁 씨를 우연히 만났다. 둘은 당진과 수원을 오간 장거리 연애를 1년간 지속한 후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해 가을 김로아 양을 슬하에 품게 된 부부. 이날 안소미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김우혁 씨와 결혼한 것과 개그맨이 된 것이라 꼽았다.
남편에 대해 안소미는 "아침마다 신선한 주스를 갈아주는 자상한 남편과 시간이 날 때마다 딸을 보러 와주는 다정한 시부모의 응원이 든든한 힘이 된다"고 전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안소미-김우혁 부부는 동갑내기로, 올해 31살(1990년생)이다. 지난 2018년 4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