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이은하가 자신을 데뷔시켜준 작곡가를 찾아나섰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이은하는 "제가 73년도 13살 때 데뷔했다. 그때 데뷔곡 <님 마중>을 작곡 해준 김준규 작곡가님을 찾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아코디언 연주자셨다. 음악가이다 보니 제가 5살 때부터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연습시켰다. 그런데 김준규 선생님이 제 목소리를 듣더니 '얘는 이미자가 아니라 제2의 김추자로 만들어야 된다'고 해주셨다"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작곡가를 찾아 나섰다.
이후 김용만과 윤정수, 이은하를 자리를 옮겨 LP판이 가득한 곳에서 이은하의 가수생활을 기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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