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시가 오마이걸 효정에게 섹시한 콘셉트를 위해 태닝을 권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 '행사의 신' 특집으로 대학 행사 때 많이 불리지만 현재 코로나19로 행사를 하지 못하는 가수들을 불러 함께했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은 "'살짝 설렜어'로 오마이걸이 1위를 처음 차지했다"라고 말하며 '살짝 설렜어'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유재석이 "오마이걸 팬들이 효정이는 섹시 콘셉트가 안 어울린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가 "옷과 가르마를 조금만 바꾸고 태닝하면 바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럼 조금이 아니라 다 바꾸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에 제시가 직접 보여주기로 했다. 제시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데 이래도 되냐"라며 핫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유재석이 "그냥 자기 스타일에 맞게 가는 것으로 하자"라고 정리했다.
한편 이날 업텐션 이진혁, 오마이걸 효정, 제시,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비와이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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