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코미디빅리그'에 편집 당한 굴욕을 맛 봤다.
문세윤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쏘가 아니라 젖소인데요. 내가 편집될 줄 알았다. 내가 안 한다고 했냐 안했냐 성민아! 코미디빅리그, 2020캐스팅, 무대난입, 뭐해뭐해, 나 이 젖소 안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세윤이 영화 '직쏘'의 주인공 직쏘 분장을 하고 있다. 직쏘임을 알 수 있게 하는 표현을 했다. 가발까지 쓴 문세윤의 고군분투 분장쇼였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 지난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캐스팅 2020'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문세윤의 직쏘 분장은 해당 방송분에서 볼 수 없었다. 편집 당한 것.
분장까지 한 문세윤이 편집을 당하자 해당 코너에 출연하는 최성민에게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문세윤은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KBS 2TV '1박2일 시즌4'에 고정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