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가수 김나희가 '팔로우미-리뷰ON' MC를 맡게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김나희는 1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패션앤 '팔로우미-리뷰ON' 제작발표회에서 MC로 제안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한이 없다"면서 "여자라면 꿈꾸는 화장품 광고, 뷰티 프로그램이 있다. 맡게 돼서 은퇴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런 역사와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 맡게 돼 영광스럽기도 했고, 자부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나희는 '팔로우미-리뷰ON'에서 푸드 리뷰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잘 먹기도 하지만 맛 없는 거 먹을 때 표정에서 티가 난다. 맛 없는거 솔직하게 말 할 거다. 캐치하는 맛이 있을 것. 촌철살인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팔로우미-리뷰ON'은 기존 MC들의 일상 모습 속 뷰티팁을 알려주던 형식과 달리 패션뷰티, IT & 라이프, 푸드 등 총 3가지 분야의 전문가 셀럽들과 함께 리뷰 콘텐츠로 구성됐다. 산다라박, 안현모, 김나희, 오영주, 윤소희, 지숙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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