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내가 요리사!"..'백파더'·'집쿡라이브' 라이브 쿡방이 온다[★FOCUS]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올리브
/사진=MBC, 올리브


토요일은 '백파더', 일요일은 '집쿡라이브'를 볼까.


이번 주말 '라이브 쿡방' 두 프로그램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미리 녹화를 한 후 송출되는 기존 쿡방과는 다르게 TV·온라인 생방송으로 쌍방향 소통을 하겠다는 각오다.


20일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1일 올리브 '집쿡라이브'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후 5시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 식단 고민을 해결해주겠단 포부를 갖고 있다.


'백파더'와 '집쿡라이브'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요리전문가가 연예인 보조 요리사와 함께 시청자들과 온라인 쌍방향 소통으로 레시피를 전수하는 것. 본방송도 실시간 생방송으로 TV채널의 전파를 탄다.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 백종원을 필두로 양세형이 보조를 맡는다. 생방송 90분으로 진행되는 '백파더'는 MBC 이외에 네이버 TV '백파더' 라이브관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집쿡라이브'는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의 '집쿡러'들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1회 이연복 셰프부터 송훈, 정호영, 남성렬 셰프 등이 '집쿡라이브'에 방문,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 팁을 전수한다. 조세호와 규현이 보조 역할로 활약한다. TV채널 Olive와 네이버TV '집쿡라이브'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두 프로그램이 가지는 차별점은 방송에 참여하는 요리전문가의 수와 요리의 난이도에 있다. '백파더'는 백종원이 "달걀프라이 할 줄 알면 보지마세유"라며 라면 잘 못 끓이는 이들, 밥 할 줄 모르는 이들 등 '요리 생초짜', '요리 똥손'을 대상으로 쉬운 요리의 팁을 전수한다. '백파더'에서는 비연예인인 '요린이'를 수시로 모집해 함께하기도 한다. '집쿡라이브'는 유명 셰프들이 다수 출연해 매회 다양한 장르의 요리를 전문적으로 알려준다. 쿠킹클래스에서 배울법한 난이도 있는 특식을 즉석에서 알려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쿡방이 다시 유용한 예능 소재로 쓰이고 있다. 방송사들은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의 동시 활용까지 트렌드를 반영하며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 과감한 시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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