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맛남의 광장'에서 부추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김동준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양평 부추 농가를 돕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김동준은 빗 속에서 우산을 들고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감미롭게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노래에 심취해 '뉴 맛남카'를 지나치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맛남의 광장' 공식 홍보봇 김동준은 이날 "부추는 간과 정력에 좋고, 몸이 허한 사람에게 원기를 보충하는데 좋다"고 부추의 효능을 설명했다.
또한 점심 식사 시간에는 소고기 칼국수를 직접 선보이며, 능숙한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또한 김동준의 팬들이 커피차를 선물해 더운 여름 스태프들과 훈훈함을 나눴다.
이후 김동준은 백종원과 단둘이 양평의 예당 저수지로 낚시를 떠났다. "낚시를 한 두 번 해봤는데 끝내 못 잡았다"고 고백한 김동준은 백종원과 동시에 붕어를 낚으며 낚시의 손맛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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