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김구라와 최란, 이충희 부부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이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앞선 녹화에서 이충희♥최란 부부와 김구라는 '부부의 세계'를 방불케 하는 삼각관계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방송에서 백마로 출연한 최란은 "내가 김구라를 너무 귀여워해서 남편 이충희가 질투한다"라고 폭탄 발언을 하마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들이 2주 만에 판정단석에 출격해 삼자대면하게 된 것이다.
최란은 이날 김구라의 멘트마다 연신 "귀엽다"는 반응을 보내고, 이에 이충희는 뒷목까지 잡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뮤지컬계 황태자 카이는 한 복면가수에게 "나의 아침을 깨워줬으면 하는 목소리"라며 청혼(?)에 가까운 극찬을 해 눈길을 모았다. 카이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목소리만 들으면 결혼하고 싶은 분"이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복면가수도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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