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현우, '♥지주연'과 한집살이..자녀계획까지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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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 화면 캡처


현우, 지주연이 한집 살이를 시작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알아갔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 8회에서는 현우, 지주연이 처음으로 둘 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우다사3'에서 현우, 지주연은 침대에 함께 눕기도 했고, 추억의 간식으로 소꿉놀이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현우, 지주연은 나란히 앉아 각자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특히 지주연은 "아빠가 날 애틋해 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빠랑 나는 참, 아빠 같은 남자 만나기 쉽지 않다는 거 어른이 되면서 알았어"라며 "아빠가 기준이라, 모든 남자가 아빠 같은 줄 알았다. 아빠가 가정을 위해 더 노력하셨구나를 알았어"라면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현우는 "결혼이 쉬운 게 아니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이 "결혼까지 생각한 적 있어?"라고 묻자 "없는데.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현우는 "그래서 나도 궁금해. 어떤 식으로 결혼할지. 사람들한테 묻고 싶은데. 다들 뭐가 후루룩 풀리듯이 간데. 실제로도 주위에 보니,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하기도 하고"라며 "우리는 경험을 드라마 찍으면서 간접 경험을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때 지주연이 "드라마랑 현실은 다르지"라면서 한 차례 결혼한 경험을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우는 지주연이 '어떤 남편이 되고 싶어?'라는 질문에는 "내가 생각하는 거는 싸울 수도 있지. 대화를 잘 풀고, 이야기 많이 하는 그런 남편이 되고 싶어. 어딘가 부족하면 채워줄 수 있는 남자가 되면 좋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주연은 활짝 웃으며 현우를 바라봤다.


또한 현우는 18세에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면서, 할머니에게 빨리 손자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과거 축구를 좋아하던 때에 11명을 낳고 싶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현우는 지주연을 향해 "11명 괜찮아?"라고 말했고, 부끄러워 하는 지주연에게 "이 계획이 괜찮냐고"라는 말을 이어갔다. 결혼, 남편, 그리고 부모의 이야기까지 두 사람은 서로의 생각을 조금 더 알아가면서 설렘 있는 한집 살이를 시작했다.


진짜 연인 같은 분위기를 거듭 자아내는 두 사람. 이번 한집 살이 후 현우, 지주연은 어떤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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