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前승무원 류지연 "500:1 경쟁률 뚫어..코로나19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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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승무원 출신 취업준비생 류지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코로나19로 실직한 사연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새로운 시작과 끝을 맞이한 자기님들을 소개하는 '시작과 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류지연은 "비행을 1년 정도 하다가 해고 통보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류지연은 "항공서비스학과 나와서 1년 정도 준비했다. 30번 정도 떨어졌다. 내가 됐을 때는 500대 1이었다"며 승무원 합격 수기를 전했다.


이어 류지연은 "처음에는 '방콕 비행 깨졌다'며 좋아했다. 그런데 그렇게 계속 깨지다가 3월에 아예 셧다운이 되니까 (심각성을 알았다). 일을 하다가 쉬면 좋지 않냐. 그런데 기한 없이 쉬다보니까 (불편했다). 비행기가 뜨는 걸 보니까 '내가 저기 있어야 하는데 나는 왜 여기 있지' (싶었다)"며 코로나19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류지연은 "별명이 '알바몬'이다. 가만히 있으면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은 성격이다"며 활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류지연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리액션이 좋아서 카메라에 많이 잡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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