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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좋은 얘기는 못 해..맛있지만 인스턴트 같다"

발행:
여도경 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숫집에 평가를 남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편이 첫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베트남 쌀국숫집 시식을 마친 후 "기쁜 얘기를 못 해드리겠다. 맛있는 쌀국수다.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가 아니라 맛있는 쌀국수. 고기향이 많이 나는 쌀국수를 기대했는데 미국에서 먹는 인스턴트 쌀국수 같다. 7000원으로 고기 가득한 국물 내기는 어렵다. 아마 뼈로 냈을 거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근데 희망적인 건 그런 맛을 낼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짐작된다. 깊이가 있다.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고기만 많이 쓰면 된다"고 덧붙이며 베트남 쌀국숫집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후 백종원은 가게를 둘러보다 베트남 쌀국숫집 사장의 연습 노트를 발견했다. 백종원은 "연구 많이 했다. 나는 공부 많이 한 사람 기특하다"며 웃었다. 백종원은 인테리어 고민부터 아이들 이야기까 꼼꼼하게 담긴 노트를 읽었고, VCR로 이를 지켜보던 베트남 쌀국숫집 사장은 아이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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