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인라인스케이트 대결을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1년 차 신혼 생활이 담겼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뚫고 운동에 나섰다. 강남과 이상화는 인라인스케이트로 갈아신었고, 강남은 계단 운동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이에 이상화는 계단 운동과 떡볶이를 같이 걸었고,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강남은 초반에 치고 나갔고, 이상화와의 거리를 벌렸다. 1.5km라는 긴 코스에 강남은 금세 지쳤고, 이상화는 강남을 앞질렀다. 결승선이 다가오자 강남은 다시 속도를 냈고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강남은 빙상 여제 이상화를 이길 수 없었다. 이상화는 페이스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했고, 모두의 예상대로 이상화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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