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한채아 "시아버지 차범근, 손녀 우유 정확히 타줘"[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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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인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남다른 손녀 사랑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채아는 신혼 때부터 차범근 감독과 같이 지낸 이유로 "신랑이 먼저 결혼하고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사는 게 어떠냐 제안했다. 분가한 지 1년 됐다"고 말했다.


같이 살던 시절 2층은 한채아 집, 1층은 차범근 집이었다. 한채아는 "(차범근이) 요즘도 운동을 엄청 한다. 신혼 초에 나도 살 빼려고 운동을 같이 했는데, 옆에서 차범근 감독님이 같이 뛰고 있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뜻밖에 자극이 된 일화를 밝혔다.


시아버지 차범근의 모습으로 한채아는 "아버님이 아이를 안을 때도 새 옷으로 갈아입고 왔다. 출산 후 8개월 때부터 내가 일을 했는데, (차범근이) 그때부터 들떠했다. 봄이(아이)와 둘이 있으니까"라며 "갔다 오면 몇 시에 뭘 먹었고 잤는지 다 적어놓으셨다. 우유도 정확히 타서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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