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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경애 딸 희서 "사업 망한 후 母 마음 복잡..정리 바라"

발행:
여도경 기자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이경애 딸 희서가 '신박한 정리'에서 사업이 망한 후 마음이 복잡해진 이경애를 걱정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이경애의 집을 정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희서는 "엄마 가게가 많이 망했다. 버리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복잡하다. 그러다보니 엄마가 마음도 복잡해지는 거 같아서 의뢰했다. 정리되면 엄마 마음도 정리될 것 같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경애는 이후 인터뷰에서 "(희서가) '내 친구들이 나 엄청 부러워한다? 친구들은 아르바이트 생각도 못 하는데 난 하니까'라고 일부러 말한다. 그럴 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어묵 공장, 즉석떡볶이 소스를 개발했다. 반응이 좋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접었다. 점포 하나가 아니라 몇 개를 접었다"며 힘든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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