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성호가 셋 째 딸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극한 고민 상담소 - 나 어떡해'에서는 정성호가 출연해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다 같이 소중한 아이겠지만 혹시라도 더 아픈 손가락인 아이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성호는 "있다. 첫째, 둘째,셋째를 낳았다. 셋째가 태어날 때는 안 그랬는데 한 달이 지난 후 머리가 비대칭인 걸 알게 됐다. 이대로 자라면 뇌도 정상적이지 않고 아이도 정상이 아닐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다른 애들이 혹시라도 놀릴까봐 가려주고 싶고 애들보다 더욱 엄하게 키우게 되더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N '극한 곡민 상담소 - 나 어떡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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