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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母 치매 증상, 지금은 심각" [스타다큐 마이웨이]

발행:
안윤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영상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영상 캡처

서울시장 오세훈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보궐선거 기간의 삶을 다뤘다.


이날 오 시장의 아내 송형욱 씨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다. (시장직 사퇴 당시) 내가 특별히 위로한 건 없고 남편이 정직하고 깨끗해서 그게 정치인과 안 맞는 DNA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전의 양면 같다. 남편이 명예 회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한편으로 개인적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며 진실된 속마음을 보였다.


오 시장은 보궐선거 유세 당시 어머니가 가게를 하셨다는 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지금은 건강에 좋지 않은 제품을 어머니가 만들기 시작했다. 내가 고등학교때 가게를 내셨다. 그 전까지 경제적으로 어렵다가 점차 학비 걱정을 면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화학제품으로 둘러쌓여서 거기 앉아있으면 눈도 따갑다. 그렇게 내 공부를 시켰다"며 "그 생각이 나면서 순간적으로 울컥했다. 어머니가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 처음엔 가벼웠으나 지금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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