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마지막 무대 공개..120분 특집 방송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화려한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팬텀싱어 올스타전' 마지막 회는 120분에 걸친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팬텀싱어'를 대표하는 화제의 명곡들이 올스타즈 36인에 의해 새로운 조합으로 재탄생 될 예정.


시즌1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한 'Il Libro Dell'amore'는 물론 당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화제의 곡 'Luna', 섹시한 남성미가 폭발했던 'Musica' 역시 4중창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즌2 방영 당시 "팬텀싱어 사상 가장 파격적인 무대"라는 찬사를 들었던 'Sweet Dreams'와 경연 당시 최고 점수를 기록했던 'La Vita', 그리고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던 '꽃'은 이제껏 본 적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시즌3의 레전드 명곡들도 빼놓을 수 없다. 팬텀싱어 최초로 선보인 진혼곡으로 '40명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던 'Requiem'부터 경연 당시 힐링 무대를 선사하며 총점 1위를 기록했던 'Senza Luce', 완벽한 하모니로 김문정 프로듀서의 눈물샘을 터트리며 "팬텀싱어에서 찾던 무대"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Love Poem'도 새로운 버전으로 탈바꿈해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루나' 무대가 끝난 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깜짝 손님이 나타났고 추억 소환 게스트의 등장에 현장과 안방 응원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윤상, 김문정, 손혜수는 물론, 각각 시즌1,2와 시즌3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마이클 리와 옥주현까지 합류해 반가움을 더했다.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들이 펼쳐지자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느낌이다", "완벽한 힐링 여행을 한 무대였다", "올스타즈 여러분들의 진심이 그대로 들리는 무대였다"는 평으로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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