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쿡' 현주엽, 먹방 쇼→웃음·요리까지..신고식 합격점 [종합]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전국방방쿡쿡'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전국방방쿡쿡' 방송 화면 캡처

'먹방 보스' 현주엽이 재미와 웃음, 요리까지 두루 선사하며 '전국방방쿡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연출 김 성, 이하 '방방쿡') 4회에서는 새롭게 멤버로 합류한 현주엽의 활약상과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달콤하면서도 눈물 가득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현주엽은 사전 미팅에서부터 '먹깨비'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안정환이 프로그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 중에도 식당의 메뉴판만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후 현주엽은 막내 김태균 핑계를 대면서 곱창을 시켰다. 그는 곧바로 '먹방 쇼'를 선보였다.


현주엽의 스포츠 선수 팀 합류는 배우 팀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배우 팀은 시작부터 포스를 풍기며 등장하는 스포츠 선수 팀의 기에 눌렸다. 하지만 배우 팀은 차태현의 활약을 필두로 예산 결정 게임에서 대승을 거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현주엽은 '최악의 똥손'을 입증, 스포츠 선수 팀 멤버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예산을 받은 두 팀은 점심 식사와 장보기를 마쳤다. 예산이 넉넉한 배우 팀은 버섯전골 한상으로, 예산에 쪼들리는 스포츠 선수 팀은 김태균의 지인 찬스로 된장찌개 백반으로 배를 채웠다. 시장의 후한 인심 덕분에 스포츠 선수 팀도 요리 재료를 충분히 구할 수 있었다.


요리 도중엔 팀의 막내를 대하는 각 팀의 극과 극의 온도 차가 눈길을 끌었다. 배우 팀의 이상엽은 '메인 셰프'로 활약하며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반면 스포츠 선수 팀의 김태균은 실수를 연발하며 형들의 잔소리를 듣는 '김데렐라' 신세로 전락했다.


이번 대결을 평가할 캠핑 친구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로맨틱하고 알콩달콩한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자녀들의 연예계 활동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속마음을 알아보는 게임을 하던 중 최수종이 하희라의 '삼각 휴지'와 '침대보' 공격에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진 시식 평가 시간에서는 소시지, 즉석 밥 등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음식을 준비한 배우 팀이 혹여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걱정과 달리 최수종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소시지를 꼽아 배우 팀을 안도하게 했다.


하지만 하희라는 "닭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한방 백숙을 준비한 스포츠 선수 팀을 활짝 웃게 했다. 결국 '주제'에서 간발의 차이로 앞선 스포츠 선수 팀이 승리를 거머쥐며 배우 팀의 연승을 저지했다. '방방쿡'에 새롭게 합류한 현주엽은 시작부터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 것은 물론, 음식에 대한 다양한 지식,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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