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배철수, 김하준이 부른 본인 노래에 '글썽'[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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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방송 화면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배철수가 자신의 노래를 부른 김하준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는 울릉도에서 가수 이장희를 만난 김수영, 김하준, 이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희의 추천서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김하준이 배철수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불렀다.


1985년 발매된 이 곡을 부르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배철수의 눈가는 촉촉해 졌다.


청춘 드라마의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하준은 자신의 분위기에 맞게 청량하고 맑은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전설들의 극찬을 받았다.


노래가 끝난 후 정재형은 배철수를 보며 "형이랑 완전 다르게 부르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장희는 "경쾌한 리듬 속에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라며 극찬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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