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상도와 채윤이 '가요무대'에 출연해 넘치는 케미를 뽐냈다.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채윤이 지난 16일 저녁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와 채윤은 바다새의 '바다새'를 열창하며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청량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완벽한 화음으로 찰떡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채윤은 특별한 오프닝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채윤은 신미래, 마리아, 요요미와 함께 징검다리의 '여름'을 부르며 흥 폭발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나상도와 채윤을 비롯해 신미래, 마리아, 요요미, 김재롱, 윤서령, 조항조, 윤향기, 송가인, 박서진, 배일호, 안다미, 김용임, 임병수, 김국환, 신미래, 오승근, 김희진이 출연했다.
최근 채윤은 송준근과의 듀엣곡 '으라차차 내 인생'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재치있고 공감되는 가사와 두 사람의 하모니가 더해져 들으면 절로 힘이 나는 응원곡이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전국TOP10가요쇼'에서 영텐 2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강원MBC '강원365'의 리포터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나상도는 신곡 '살아지더라'를 발매했다. '살아지더라'는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어떻게든 살다 보면 살아진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통해 지쳐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서 준우승을 차지한 나상도는 어떤 곡이든 자신의 노래처럼 소화하며 '변신의 귀재', '1등 직진남', '팔색조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채윤은 송준근과의 듀엣곡 '으라차차 내 인생'으로, 나상도는 신곡 '살아지더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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