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권진영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4일 IHQ 새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권진영은 지난 2016년 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원래 많이 망설였다. 신혼 때도 부부예능 출연 제의가 있엇으나 회사에 적극적으로 일하고 일반인이었기 때문에 오픈하지 않고 본인의 일을 즐길 수 있게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보니 개그맨보다 웃길 때도 있고 특이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 했는데 좋은 멤버들이 있어서 가족처럼 공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고도 유독 결혼이 두렵기만 한 미혼 개그우먼들에게 개그우먼 기혼인들이 선사하는 현실판 부부생활을 그린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