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100회 특집 라비, 벌칙 같은 '연정훈 투어'에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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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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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정훈 투어'가 시작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제주도로 떠난 멤버들의 꿀 같은 '단내투어'가 계속된다.


야심한 밤 멤버들은 연정훈이 준비한 액티비티 체험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 버스가 등장하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다. 연정훈은 "예전부터 멤버들이랑 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모두를 안심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방글이 PD와 스태프들마저 고개를 내저으며 걱정을 드러낸다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액티비티의 정체가 공개되자 문세윤은 "형, 미쳤어? 정신 차려"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라비는 "싫어요! 최악이야"라고 절규하는 등 멤버들의 원성이 이어진다. 이에 연정훈은 "점수는 이미 포기했어요"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열의 넘치는 '열정훈'의 면모를 소환, 한밤중의 폭주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벌칙보다 더 벌칙 같은 시간이 예고되자 라비는 "이 정도면 스카이다이빙이 낫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망연자실한 멤버들과, 홀로 텐션이 폭발해 들떠 있는 연정훈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됐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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