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개그맨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문세윤은 "'맛있는 녀석들'에 불만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맛있는 녀석들'은 날 낳아준 프로그램이다"며 "불만을 갖는 것 자체가 배반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이어 "'맛있는 녀석들'은 내 인생 예능 커리어의 시작이다"며 "여기서 시작을 했다. 아직도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문세윤은 지난 25일 열린 '2021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IHQ 대표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맛있는 녀석들'은 뚱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남다른 음식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월 고정 멤버 김준현의 하차로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3인 체제로 이어왔던 '맛있는 녀석들'은 최근 홍윤화, 김태원의 합류로 5인 체제를 갖췄다. 멤버 변화를 꾀한 '맛있는 녀석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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