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샤오쥔, 환상의 남매 케미 [우리 식구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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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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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샤오쥔과 최고의 예능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는 유빈과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헨드리·양양의 '촌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촌캉스'를 떠난 유빈이 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음식은 삭힌 홍어였다. 홍어를 처음 맛본 동생들은 "맛이 너무 이상하다. 탈색약이 들어 있는 회 같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유빈은 홍어에 삼겹살과 묵은지로 '삼합'을 만든 후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다음 날 아침 유빈과 동생들은 일어나자마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며 또 한 번 '찐남매'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웨이빈 패밀리는 샤오쥔과 헨드리, 양양이 유빈을 위해 준비한 바이크 체험을 하러 나섰다.


바이크를 타고 폭포 앞에 도착한 웨이빈 패밀리는 재치 넘치는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야단법석을 펼쳤다. 특히 샤오쥔과 유빈은 끝없이 티격태격하며 연신 웃음을 안겼다.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유빈과 동생들은 스릴만점 집와이어 타기에 도전했다.


집와이어 출발 전 샤오쥔은 유빈을 향해 "고백할 게 있다. 사실 어제 홍어 하나도 안 먹었다"고 고백했고, 유빈은 "너 그럴 줄 알았다!"며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주에는 유빈과 동생들이 잊지 못할 마지막 추억을 쌓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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